취임식 취소한 이환주 남원시장, 인터뷰
2일 오전 9시 30분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청 안전재난실에서 각 실과 부서장들과 안전대책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남원시) 2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청에서 취임식을 기자회견으로 대체하고 있다.(남원시) 1. 당선 뒤 처음 무슨 생각이 들었나? “지난 7년 여 동안 남원발전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했다고 나름대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거운동기간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 한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민선 7기는 보다 과감하고 획기적인 도전을 하겠습니다. 공직내부 논리에 머물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로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해 남원발전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2.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쉬운 선거가 없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저에게는 힘든 선거였습니다. 더구나, 그동안 3선에 성공한 시장이 없었던 것도 부담이었습니다. 다행히, 시민들이 서두르지 않고 남원의 미래발전을 위해 묵묵히 시정을 추진한 저를 믿고, 중단 없는 남원발전을 지지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인 정부와 함께 더 당당하고 더 큰 걸음으로 남원발전을 이뤄내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3. 민선 7기의 핵심공약